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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리야구단 창단후원경기 후기

창단후원경기를 진행한지 3주가 지났습니다. 아직도 그날의 흥분과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지요? 아무튼 그날은 참 이상한 날이었습니다.


전설의 야구인 이만수 헐크 파운데이션 이사장님과 연예인 야구단까지... 살면서 마주칠 일이 없을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고, 경기까지 하다니...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쓰다보니 흥분과 여운이 다시 오네요(?)


이만수 이사장님과 함께

연예인 야구단 중 하나인 조마조마야구단과 친선 경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리커버리야구단이 어떤 야구단인지 외부에 알려 창단 후원이 목적인 행사로 기획하였습니다.



경기 전) 리커버리야구단, 조마조마야구단 단체 사진

전설의 야구인인 헐크파운데이션 이만수 이사장님의 시포와 바하밥집을 지원하는 한빛누리재단 김형국 이사장님의 시구로 행사의 막이 올랐습니다.


시포자)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 시구자) 김형국 한빛누리재단 이사장

리커버리야구단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지만, 1점 득점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 한 명 한 명에게는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조마조마야구단 선수들도 정말 7개월 훈련한 것 맞냐고 의문을 가질 정도로 잘 해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리커버리야구단 선수들은 다짐을 했습니다.



경기는 비록 1:10으로 패했지만, 이렇게 선수들의 즐거운 표정을 본 것이 오늘의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리커버리야구단, 조마조마야구단, HBC와 함께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리커버리야구단의 앞날을 기대해주시고,

홈리스와 홈리스가 될 위기에 있는 청년들의 행보를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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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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