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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리 야구일기 190719 ; <우리는 이미>

최종 수정일: 2019년 8월 2일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오늘.


우리는 !

날씨만큼의 뜨거운 마음을 안고

야구장으로 향한다.



야구훈련은 날씨의 영향

굉장히 많이 받기 때문에,


사실 날씨만 놓고 봤을땐

모두들 기운이 쭉쭉 빠져야하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일텐데....



어째서인지(?)

오늘 선수들의 의욕

그 어느때보다도 넘쳐나는듯 하다.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각종 날씨를 뚫고(?)


날이 덥든 춥든 상관없이

남들이 하지 않을때조차 ----

우리는 꾸준히 달려왔다.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도망가지 않았다.

부지런하게 맞서왔다.







우리 멤버들의 대부분은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야알못들이었는데....


그래서 우리를 보고

오합지졸야구단이라 했었는데.....



그 동안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단련되어온 것일까.


훈련에 임하는 우리의 태도

야구를 대하는 우리의 마음이-

어쩌면 이미 ---

프로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자랑스러운 생각이 든다^^




꾸준함을 '실력'으로 만드는 것.

각자 저마다 인생에서 '프로'가 되어가는 것.


과정과 노력

함께하고자 하는 야구단이

바로 우리 리커버리야구단이다.










그리고 선수단이 조금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중인데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이

또 우리는 아는 모든 분들이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후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다.




우리의 리커버리를 응원해주세요 !

리커버리가 필요한 모든 곳

흘러갈 수 있도록.... :)












written by. 리커버리 야구단 S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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