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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리 야구일기 190906<태풍 속 정진>

2019.09.06(금요일) 정기훈련 : 다산수호구장

매주 금요일 오전10:00 ~ 오후1:00 우리는 야구를 합니다.

저번에 진행했던 친선경기에서

우리는 수비가 많이 늘었다는 것을 확인했고,

생각보다 배팅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은 배팅 집중훈련!!! 배트를 잡는법.

스윙을 할때 나와야 하는 자세

배트의 궤도

정확하게 맞추는 방법등. 오늘은 그야말로 배팅에 집중훈련입니다. 팀원들의 얼굴에는 저번게임의 타격을 개션하고자 하는 의지인지.

진지함 열정 적극적으로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훈련에 임했습니다.


아직 새로운 멤버는 아니지만, 우리의 야구단의 관심을 가지고,

함께 훈련을 참여한 인원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멤버의 엄청난 야구감각 때문에,

우리는 놀라고, 격려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하루였습니다.


어느덧 훈련을 시작한지 1년이 접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터득이 느리고, 이해가 느리지만,

함께하는 즐거움, 팀원을 배려하는 마음,

함께 이뤘을때의 기쁨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열정은 그 누구보다 뜨겁고,

이들의 행복은 그 누구도 미소짓게 만들고,

이들의 기쁨은 그 누구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리커버리 야구단 오늘도 태풍이 몰려오는 일기예보 속 우리는 정진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첫 안타를 친 선수들에게 기념구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우리와 같은 비슷한 팀들이 많아지고, 또 함께 경기를 뛰기를 소망합니다.


친선경기 신청해주시면, 저희 리커버리 야구단과 시합하실 수 있습니다.


야구단의 모든 선수들이 희망을 캐치하고,

세상의 모든 편견들을 날리는 그날까지,

리커버리 야구단의 훈련과 시합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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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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