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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리 야구일기 191030<변화 그리고 준비>

리그전 전력체크 및 마지막 준비 강사 : 권혁돈, 한상훈 감독님 / 김요한 코치님

장소 : 연세대학교 삼애캠퍼스

일시 : 2019.10.30(수) 13:00 ~ 16:00


오늘은 매월 한번씩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감독님과 코치님을 만나뵙는 날입니다. 리그를 앞두고 출발 전부터 선수들의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1년간 정말 더우나 추우나 열심히 해온 선수들이 이제는 실제 경기에 임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묘한 긴장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몸풀기부터 캐치볼 그하나하나 집중도가 너무나 달라졌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동안 동기부여를 제대로 해주지 못한 미안함도 함께 들었습니다.


오늘은 그 모든것이 즐겁고 진지한 자세로 훈련했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진짜 잘 할수 있을까?

기대와 두려움, 설렘과 긴장 속에서 오늘도 어김없이 땀흘리며 자신의 회복을 위해 또 팀의 회복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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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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