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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리 프로그램 ; Mimi's Atelier #2

  • 란꿍
  • 2019년 5월 30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19년 6월 20일




수업일자 : 2019.04.25 (목)

참여자 : 진, 영, 석, 균

강사 : 윤민정 선생님


두 번째 수업 [ Part.1 : 정체성 ] -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




「 첫 수업을 치르고나니(?)

우리 맘 속에 자리하고 있던

'그리는 일' + '표현하는 일'에 대한 두려움

말끔히 사라진 것을 경험했다.

나의 것을 그저 나답게 표현해내는 것으로,

그렇게 우리는 어느새,

'작가'가 되어있었다 :) 」






(첫 수업 때 완성된 각자의 작품에 서명 중인 작가님들^^)










"나, 그리고 내 이름"



오늘은요.

내 뜻과는 상관없이(?) 부모님이 지어주신 내 이름 !

나를 향한 사랑과, 어떤 기대 -

그리고 기도와 염원이 짙게 담겼을 그 내 이름을....


내가 원하는대로(!)

해체 시키고 또 재구성 해보는

그런 작업을 하기로 했답니다 :)










먼저 자로 치수를 재고,

곧게 곧게 선을 긋는 작업부터 시----작!

반듯한 틀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생각했던 것보다 쉽지는 않았지만.....T_T

그래도 무사히 완 to the 성 :)


그렇게 하얀 도화지 가득 -

딱딱해보이기도, 재미없어 보이기도 하는 틀을 자리 잡게 했어요.






그리고 그 위에

'내 이름 석자'를

저마다의 개성따라, 성향따라 -

자유롭게 앉히기 시작했습니다.









아아 -

어떻게 하면 좀 더 새롭게 구현해낼 수 있을까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표현이 잘 안되네?


.

.

.


작업을 어떻게 진행할지 고민하기 위해

잠시 몰입에서 벗어나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머릿 속을 환기 시켜봅니다.
















벌써 작품을 완성한 학생

잠시 이 필요한 학생

느리지만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학생













" 나의 느림

너의 빠름....


우리 저마다의 속도로 나아가고 있지만,

왜일까?

왠지 이곳에서는 말야.

속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은 안들어.


중요한 게 있다면 -

그래서

집중해야 할 일이 딱 하나 있다면 -

그건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

내 목소리를 들어주는 일인 것 같아. "













"비록 이름은,내가 원하는대로 지을 수 없었지만....

내 삶은,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꾸려나갈 수 있지 않겠니?"






오랜시간동안 익숙해져버린 무언가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일.

익숙함의 틀을 깨부수고, 새로운 것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이

참 쉽지 않은 것이구나^^;를 느꼈던 오늘의 수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쉽지 않은 시간이었던만큼!

더욱 더 내 마음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어요.



세상이 나에게 요구하는 삶이 아닌 (!)

내가 원하는 나

내가 원하는 내 삶을

이렇게 조금씩 찾아가고 싶거든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나'로서 잘 살고 계신가요?












Comments


467b00_e48ebb11e32141e5a995e1d436011211~

❝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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