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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리 프로그램 ; Mimi's Atelier #7

  • 란꿍
  • 2019년 7월 11일
  • 1분 분량



수업일자 : 2019.06.06 (목)

참여자 : 규, 석

강사 : 윤민정 선생님






일곱번째 수업 [ Part.1 : 정체성 ] -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





게르하르트 리히터 [1932년 2월 9일, 독일]



전후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회화의 새로운 획을 그은 현대미술의 거장.


현재 전 세계 생존작가들 중

최근 4년 동안

가장 작품을 비싸게 판 작가.





“나는 끝없는 불확실성을 좋아한다”


라고 말하는 그는

현재 87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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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인적인 일들로 인해

리커버리 멤버 두 명이나 자리를 비운 상태 T_T....







헛헛한 우리 맘을 눈치챘던걸까?






게르하르트, 그가 쏟아놓은 색깔들이

우리 맘을 위로해주기라도 하는듯

공기 중에 방울방울 차오르기 시작했어요 :)







이제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도구로써의 손'을 사용하는 멤버들





붓도 좀 써주고 :D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고무롤러'인 '시퀴지'를 흉내낸

'두꺼운도화지 스퀴지'도 사용하고^^;

(두꺼운도화지 + 박스테이프)

(꽤나 좋은 성능을 자랑했다는 두꺼운도화지스퀴지)









비록 리히터의 특별주문으로 제작된

값비싼 스퀴지는 아니지만


오늘 작품의 90%는

우리의 '두꺼운도화지' 스퀴지로 완성되었다는 사실 :D

(찍고, 밀고, 비비고, 누르고)









다채로운 색감 속에서

자유롭게 유영 중인 멤버들 :) (어푸어푸)


어느덧 작품은 '완성'을 향해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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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 속, 선과 악 _ by석 >










< 봄 그리고 겨울 _ by규 >









각자의





' 시시각각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려 드는,

제 마음 속 선과악을 매일매일 경험해요.


어떨 땐 악이 더 커지기도 하고,

어떨 땐 선이 더 커지기도 하고.... 그래요.


그치만요.


늘 선한 마음이 이기기를 --- 이겨내고야 말기를,

저 스스로 제 자신을 응원해요.


같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 저는 두 가지 계절을 품고 사는 것 같아요.

이랑 겨울이에요.


연두빛, 초록빛 봄을 더 크게 표현해본건

제 마음 속에, 또 제 인생에

봄이 더 오래 - 또 길게 - 머물다 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렇게 한거에요.


구석에 보시면 어두운 겨울이 자리잡고 있는데...

표현된 색깔만큼이나

꽤나 묵직한 녀석이에요.


근데요. 근자감일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앞으로 더 자주 봄이 찾아오게 될 것 같아요.

그렇게 믿어요. '







Comments


467b00_e48ebb11e32141e5a995e1d436011211~

❝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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