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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주 급식후기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무료급식소가 문을닫고

간헐적 배식을 진행하면서

손님들은 생존의 문제가 더욱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급식때마다 늘 줄서서 눈치보기 바쁘고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이 줄을 더욱더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것은 사실입니다.


시선을 개선해야한다.

오해다. 라고 이야기하고 싶은것도 많지만

또 코로나시기에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것

이것도 이해가 되는 중간자의 입장에서

참으로 가슴 아플때가 많습니다.


그리하여 밥집은

지속적으로 손님들이 계신곳으로 갑니다.

오늘도 그들의 잠자리에

내일의 희망이길 바라며

조심스레 샌드위치를 두고 옵니다.


늦음밤, 손님들의 잠자리가

조금이나마 따듯해지길

내일 아침 한끼의 식사가

하루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차가운 대리석에 누워 한기를

온몸으로 받으시는 손님들을 위하여

급하게 침낭 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이0란 님의 간식기부도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식사가 전달되어

기쁜마음으로 돌아왔던 한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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