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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넷째주 급식후기

안전화를 필요로 하는 분이 계셔서 예전에 이용희 후원자님이 보내주셨던 안전화를 드렸습니다. 안전화는 흔히 노가다라 표현하는 일용직 육체노동시에 요긴하게 쓰이는 신발입니다. 발가락과 발등이 있는 부분에 보강판이 들어가 있어서 발을 보호해주기 때문이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11월에 고려대학교 부총장님께서 동창들과 봉사를 하러 오셨습니다. 바하밥집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고려대 대학사업단에서 운영하는 ‘고대빵’ 에서 빵을 한달에 한번 지원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바하밥집의 사업(사역)에 참여해주세요!


1) 정기후원 👈🏻 링크 클릭!!!


2) 비정기후원

2-1)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시다면

👉🏻 국민은행 093401-04-198317​ / 예금주: 한빛누리(바하밥집)


2-2)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 국민은행 093401-04-198010​ / 예금주: 나들목바하밥집


 

11월 19일 화요일




11월 21일 목요일




11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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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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