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셋째주 급식후기


안녕하세요? 바하밥집 입니다.

따듯했던 설의 연휴가 끝나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다시 추운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7도의 추운날씨가 찾아왔습니다.

거기에 바람까지 더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10도 정도가 넘었습니다.


오늘도 이 추운 칼바람을 뚫고

가난의 줄이, 배고픔의 줄이, 담벼락을 따라 길게 늘어섰습니다.


추운날 작은 한끼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배식을 합니다.


늘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님과,

항상 응원해주시는 봉사자님들이 계셔서

오늘도 저희는 손님을 맞이하러 갈 수 있습니다.


이 추운날 작은 한끼가 이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의 배식후기는 한줄로 정리 해보려 합니다.


"따듯한 한끼 새로운 삶의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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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밥집은 도시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면서 그들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어 자활을 돕는 비영리 단체이다. 바하밥집의 정식 명칭은 “바나바하우스 밥집”.

바하밥집 김현일 대표가 노숙인들에게 처음 대접한 식사는 컵라면 다섯 개가 전부였다. 그러나 지금 바하밥집에서는 700여 명의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무료 급식뿐 아니라 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주거 시설 지원, 인문학 수업(심리 치료), 자활 지원(의료, 법률, 복지 행정), 직업 교육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노숙인을 “걸인”이 아닌 “예수님의 손님”으로, “부랑자”가 아닌 자활이 필요한 “사람”으로 여기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보여 주는 바하밥집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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