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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넷째주 급식후기

최종 수정일: 2020년 3월 4일

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엊그제 두 자리 숫자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네 자리 숫자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도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무료급식소들이 휴원한 가운데, 기독 언론사인 뉴스앤조이에서 바하밥집의 게릴라 배식 상황을 취재해 기사화했습니다. 기사화 이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특히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님이 뉴스앤조이의 기사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해 주시면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재난 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따뜻한 이야기도 돌고, 섬찟한 이야기도 돌아다닙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주시는 수많은 손길들이 있어서 감사하게 됩니다.


저희가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입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특별 후원을 해주십사 해서 지난 토요일까지 후원을 받았습니다. 이 후원금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그리고 게릴라 배식 때 나누는 빵, 두유, 물 등 음식물 구입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후원 상황 (2/29 현재)

후원기간 : 2월 23일(일)~2월 29일(토)

후원자수 : 88 명(또는 곳)

후원금액 : 5,721,650



2월 25일 화요일

(휠체어에 어머니를 태우고 오시는 아드님이 오랜만에 와서 당황하셨다가 빵이라도 줘서 감사하다며 들고 가셨습니다.)


2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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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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