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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셋째주, 급식후기


9월 19일 화요일

조리봉사 : 김ㅇ숙, 손ㅇ일, 이ㅇ라, 이ㅇ은

배식봉사 : 라이온스클럽 5명, 홍ㅇ남, 유ㅇ호, 김ㅇ호, 박ㅇ현

 





 

9월 21일 목요일

조리봉사 : 김ㅇ숙, 손ㅇ일, 이ㅇ라, 이ㅇ은

배식봉사 : 이대어학원 2명, 나들목청년부 하마팀 3명, 유ㅇ호, 김ㅇ호

 









정성스런 손편지와 함께 보내주신 커피믹스 꾸러미.

감사합니다!


여전한 무더운 햇볕에도

이따금 불어오는 이른 저녁 선선한 바람을 느껴보자면,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농부들이 이 때의 수확을 감사하며 하늘에 감사제를 드렸듯

대광고 아이들이 한 해의 은혜를 감사하며

사과를 하나씩 정성스레 모아 밥집에 전달해주었습니다.

200여명의 아이들이 모아준 200여개의 사과들은

모양도, 크기도, 맛도 다 제각각이었지만

아이들의 어여쁜 마음은 하나같이 발그레한 빛깔로 영글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그 마음들은 오늘

손님들의 입 속에서 아삭, 새콤하게도 달콤하게도 퍼졌을겁니다.

은은한 사과향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가을의 시작입니다.

 

9월 23일 토요일

조리봉사 : 김ㅇ숙, 손ㅇ일, 김ㅇ수, 오ㅇ희, 유ㅇ균

배식봉사 : 부평교회 4명, 서울YMCA 6명, 대광고 2명, 고ㅇ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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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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