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화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이ㅇ라, 인ㅇ란
배식봉사: 이대어학원 2명, 김ㅇ규, 강ㅇ주, 유ㅇ호, 최ㅇ영, 대광고 6명, 해성여고 2명


11월 2일 목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이ㅇ라, 인ㅇ란
배식봉사: 나들목청년부 하마팀 3명, 김ㅇ규, 대광고 2명


식당에서 사람들이 식사를 다 마치고 떠난 자리에는 보통
만족, 배부름 따위가 그 빈자리에 머무르기 마련인데,
이상하게 밥집 손님들이 식사를 마치고 떠난 자리에는
한 끼 배부른 식사에도 다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
식사 후 다시 돌아가야 할 밤공기 속 쓸쓸함들이
은색 철제 식판에 차갑게 덕지덕지 붙어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애꿎게 손에 힘을 가득주어 수세미질을 반복해보지만
그 흔적들은 쉬이 떼어지지 않아
누구보다 자신있는 설거지인데도
오늘은 왠지 설거지 시간이 평소보다 길게만 느껴집니다.
11월 4일 토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최ㅇ옥, 김ㅇ수, 김ㅇ영, 유ㅇ균
배식봉사: 직봉단 10명















이번주 토요일 배식은 소ㅇ권님 부부께서 아이의 지난 돌나눔을 해주셨어요!
배식 내내 저희들에게, 봉사자분들에게, 손님들에게 웃음꽃을 피워줬던 아이의 모습이
여전히 눈에 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