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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넷째주, 급식후기


2월 20일 화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이ㅇ라, 진ㅇ순

배식봉사: 그린라이온스클럽 4명, 유ㅇ호, 김ㅇ규, 서ㅇ혁, 고등학생 2명, 중학생 1명

 

 

2월 22일 목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배식봉사: 나들목청년부 하마팀 5명, 유ㅇ호, 김ㅇ규, 유ㅇ인, 오ㅇ르, 고등학생 2명

 

 

2월 24일 토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최ㅇ옥, 김ㅇ수

배식봉사: 세상을바꾸는봉사팀 6명, 나ㅇ식 외 1명, 김ㅇ옥, 강ㅇ창 외 1명

 










어떤 가수가 TV에 나와 본인의 꿈은 '세계평화'라고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허무맹랑하기만한 이 이야기에 모두들 웃어 넘겼지만

그 때 그 가수는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이렇게 얘기를 이어갔습니다.

지금은 세계평화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처럼 가볍고 웃긴 얘기일 뿐이지만

우리가 계속 세계평화를 입에 올려 이야기하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다보면

어느새 정말 세계평화가 올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이죠.

'세계평화'의 꿈을 설파(?)하는 그 진지한 눈빛은, 웃겨야만 사는 예능판에서도 어쩐지 반짝여 보였습니다.

'세상을바꾸는봉사팀' 분들이 2018년이 되면서 토요배식에 함께 해주고 계십니다.

이름에 담긴 소망처럼 세상은 그리 녹록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이들이 이곳에 뿌리고 간 3시간치 생명은

아마 이 넓디 넓은 세상의 한뼘쯤에 생명의 꽃밭을 일구지 않았을까요.

이곳에 만개한 꽃밭의 씨앗들이 퍼져나가

온누리가 봄의 활기를 입을 그 날을 기대해봅니다.


467b00_e48ebb11e32141e5a995e1d436011211~

❝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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