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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밥집은 도시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면서 그들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어 자활을 돕는 비영리 단체이다. 바하밥집의 정식 명칭은 “바나바하우스 밥집”.

바하밥집 김현일 대표가 노숙인들에게 처음 대접한 식사는 컵라면 다섯 개가 전부였다. 그러나 지금 바하밥집에서는 700여 명의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무료 급식뿐 아니라 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주거 시설 지원, 인문학 수업(심리 치료), 자활 지원(의료, 법률, 복지 행정), 직업 교육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노숙인을 “걸인”이 아닌 “예수님의 손님”으로, “부랑자”가 아닌 자활이 필요한 “사람”으로 여기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보여 주는 바하밥집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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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보문로17길 3, 1층 바하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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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넷째주, 급식후기


지난 주 화요일은 공휴일인 석가탄신일 이었습니다. 종교와 관련된 공휴일에는 종교 기관마다 음식을 나누는 행사가 많아서 손님 수가 줄어듭니다. 비가 오는 날도 마찬가지인데, 이날은 공휴일에 비까지 와서 손님들이 매우 적게 오셨던 날입니다.

급식하고 식사하는 장면을 매번 옆에서만 찍다가, 위에서 보면 어떨까 싶어서 위에서 미니어쳐 모드로 설정한 뒤 셔터를 눌렀습니다. 매주 올라가는 후기도, 사진을 찍고 글을 쓸 때마다 많은 고민을 합니다.

때로는 기자도 아니면서 뭔가 후기에 쓸만한 특별한 일 또는 특별한 사진이 없을까 고민하며며 급식 시간을 보낼 때도 있습니다. 보통은 별 일 없지만, 미니어쳐 모드로 찍은 사진을 움짤(움직이는 사진)로 편집하니 뭔가 특별해 보이기는 하네요. 가끔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도 필요한 듯 합니다.


다만 가족도 아닌데, 매주 2번의 저녁 시간과 1번의 점심 시간마다 얼굴을 마주하며 인사한다는 것이 얼마나 특별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불교에서는 인연이라고 표현하죠.

이 인연을 잘 이어가려고 많은 분들이 돕고 있습니다. 바로 봉사자, 후원자 분들 얘기입니다. 으뜸 가는 귀한 인연인데, 이 인연 놓지 마시고 함께 걸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쌀이 떨어져서 그런데 말입니다...


(스탭들 기억에 따르면) 거의 3~4년 만에 바하밥집 급식에 사용할 쌀이 떨어져 간다고 합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후원 덕분에 쌀이 모자라지 않았는데요, 관리지원팀장에 따르면 지금 남은 쌀은 170kg 정도인데, 이대로 가면 2주 정도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인연과 인연을 놓지 않을 수 있게, 쌀을 구매하기 위한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1) 쌀을 구매해서 보내시는 경우

* 주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7가 92 2층 바하밥집 사무실

* 연락처 : 070-7100-1274

2) 쌀을 구매하도록 후원하시는 경우

* 국민은행 093401-04-198317​ / 예금주: 한빛누리(바하밥집)

* 쌀+입금자명 으로 입금해주세요. 예) 쌀홍길동

감사합니닷!!!

5월 22일 화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이ㅇ라, 윤ㅇ정

배식봉사: 유ㅇ호, 이ㅇ일, 고등학생 8명, 중학생 2명

우천으로 학교 내 주차장에서 배식했습니다.








5월 24일 목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배식봉사: 고ㅇ형, 최ㅇ헌, 이ㅇ일, 서ㅇ주, 유ㅇ호, 김ㅇ우, 유ㅇ림, 서ㅇ주 외 2명






(손님의 반려견. 짖지도 않고 조용하게 기다리는 착한 녀석입니다.)

5월 19일 토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최ㅇ옥, 김ㅇ수, 신ㅇ희

배식봉사: 세바봉 6명, 나ㅇ식, 고ㅇ형, 최ㅇ헌, 김ㅇ규, 대광중 4명, 동구마케팅고 3명



(미리 오셔서 나무에 걸어놓은 가방이 유쾌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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