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9월의 둘째주, 급식후기


저녁 급식마다 바람이 선선해서 좋습니다. 한동안 나오던 냉국과 냉커피도 이제는 따뜻한 국물과 따뜻한 커피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지만 옷차림은 여름옷 그대로인 손님들이 많습니다. 옷을 보관할 곳을 저마다 갖고 있다지만 일교차가 크기에 갈아입기 애매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집이 정말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난한 이웃들에게는 그럴 만한 여력도 없습니다. 혹 여력이 생겨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예전에 읽은 아티클에서는 초고가 주택의 상징인 타워팰리스보다 고시원 또는 원룸이 단위면적당 임대료가 비싸다고 했습니다.

최근 SNS에서 많이 공유됐던 영상을 하나 올려봅니다. 칠레의 "반쪽 주택" 이야기입니다. 상상력은 늘 파격적입니다. 이 상상력을 실현했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상황도 그렇고,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이런 상상력을 실현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NIMBY도 그렇거니와, 어떤 정부도 잡지 못했던 집값 문제를 생각하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 노숙인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센터에서 세탁도 하고 옷을 보관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만 감당하기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동참과 기원 부탁드립니다.


 

* 후원 부탁드립니다! 1) 정기후원 👈🏻 링크 클릭!!!

2) 비정기후원

2-1)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시다면

👉🏻 국민은행 093401-04-198317​ / 예금주: 한빛누리(바하밥집)

2-2)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 국민은행 093401-04-198010​ / 예금주: 나들목바하밥집

 

9월 11일 화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이ㅇ라

배식봉사: 유ㅇ호, 김ㅇ규, 이ㅇ일, 유ㅇ인, 이ㅇ현, 김ㅇ이, 나들목교회 언.가.디. 3명, 고등학생 3명






9월 6일 목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이ㅇ라, 윤ㅇ정

배식봉사: <다윗의 열쇠> 6명, 나들목교회 언.가.디. 1명, 유ㅇ호, 김ㅇ규, 중학생 2명












9월 8일 토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김ㅇ수

배식봉사: 예수가족교회 6명, 나ㅇ식, 중학생 1명, 고등학생 5명







조회수 69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467b00_e48ebb11e32141e5a995e1d436011211~

❝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우리와 연결해요

​우리가 보고해요

우리와 함께해요

사무실

사업장

(봉사장소)

바하밥집로고_투명_하양.png
  • Facebook
  • YouTube

서울 성북구 보문로13나길 9, 2층

서울 성북구 보문로17길 3, 1층 바하밥집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