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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넷째주, 급식후기


저녁 급식할 때, 꽤나 쌀쌀하게 느껴지는 바람이 불어옵니다. 요즘은 급식 나갈 때, 얇은 외투를 하나 더 준비해 나오곤 합니다. 손님들의 옷차림도 조금씩 변화가 생깁니다.

음료 한잔을 마시면 바하밥집으로 기부되는 카페브룩스에도 요즘은 따뜻한 음료 비중이 슬슬 높아진다고 합니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폭염에 시달렸는데, 기온이 급변하다보니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 자체가 참 힘든 일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주도 지난 주에 이어서... 울궈먹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바로...

 

"2018 서울거리예술축제" 에 바하밥집과 카페브룩스가 참여합니다.

후원자, 봉사자, 바하밥집에 관심 있는 여러분께서도 오셔서 음료도 팔아주시고 😊

저희들과 즐거운 만남도 ☺️ 하실 수 있으니 놀러 오셔요~

🥤행사 : 2018 서울거리예술축제

🥤일시 : 2018년 10월 4일(목) ~ 7일(일) 오후 12:00~09:00

🥤장소 : 서울시청 앞 광장

 

9월 25일 화요일

추석 연휴

9월 27일 목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이ㅇ라

배식봉사: 유ㅇ호, 이ㅇ일, 이ㅇ현, 이ㅇ희, 중학생 3명, 고등학생 1명







9월 29일 토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김ㅇ수, 오ㅇ희, 인ㅇ란, 최ㅇ옥

배식봉사: 장ㅇ희, 나들목교회 화랑가정교회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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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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