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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셋째주, 급식후기



화요일 급식 때 한 봉사자께서 150개의 달걀 후라이를 해서 가져오셨습니다. 바하밥집도 최선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지만, 종종 부족한 예산이 걸릴 때가 있습니다. 달걀 후라이 하나로 아주 만족스런 식사 시간이 됐습니다. 손님들께서도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봉사자들이 식사를 할 때, 달걀 후라이를 준비한 봉사자께서 달걀 후라이를 안 드시길래 여쭤보니, 150개를 부쳤더니 달걀 냄새도 맡기 싫다고 하셨습니다. ^^; 노고에 참 감사한 순간이었습니다.

(목요일 급식은 대광고등학교가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으로 지정되어 무료급식은 쉬었습니다.)

 

* 후원 부탁드립니다! 1) 정기후원 👈🏻 링크 클릭!!!

2) 비정기후원

2-1)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시다면

👉🏻 국민은행 093401-04-198317​ / 예금주: 한빛누리(바하밥집)

2-2)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 국민은행 093401-04-198010​ / 예금주: 나들목바하밥집

 

11월 13일 화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윤ㅇ정

배식봉사: 김ㅇ규, 유ㅇ호, 이ㅇ일, 이ㅇ현, 장ㅇ진 외 1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






11월 15일 목요일

대광고등학교에서 진행한 <대학수학능력시험> 관계로 무료급식을 쉬었습니다

11월 17일 토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오ㅇ희, 최ㅇ옥

배식봉사: 나ㅇ식, 나들목교회 청량리가정교회 6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2명





나들목교회 청량리가정교회에서 귤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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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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