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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첫째주, 급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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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시다면

     👉🏻 국민은행 093401-04-198317​ / 예금주: 한빛누리(바하밥집)

 2-2)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 국민은행 093401-04-198010​ / 예금주: 나들목바하밥집

 

지난 주는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석유 난로를 가동하지 않고, 천막도 치지 않고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무료급식의 식탁이 차려지는 대광중고등학교는 개학을 한 뒤라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봄이 주는 생동감이 바하밥집을 통해서 손님들께 흘러가길 바라지만, 손님들의 얼굴은 대부분 굳어 있습니다. 가끔 무리 지어 다니는 손님들은 큰 소리로 저마다 이야기하지만, 대부분은 조용히 왔다가 조용히 식사하고 조용히 가곤 합니다.

글을 쓰는 이번 주는 기온이 떨어져서 추울 것 같습니다. 봄은 오지만 봄이 오지 않는 것. 삶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마저 꺾여버린 삶에, 밥 한 끼란 단지 생존을 위한 본능일지, 아니면 바하밥집의 슬로건처럼 새로운 삶의 디딤돌일지... 늘 고민합니다.

그래도 봄 소식은 좋습니다. 손님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소식을 나눌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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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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