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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첫째주, 급식후기


 

* 후원 요청 1) 정기후원 👈🏻 링크 클릭!!!

2) 비정기후원

2-1)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시다면

👉🏻 국민은행 093401-04-198317​ / 예금주: 한빛누리(바하밥집)

2-2)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 국민은행 093401-04-198010​ / 예금주: 나들목바하밥집

 

토요일 무료급식 장소에는 벚꽃이 활짝 폈지만, 원수라도 된 마냥 토요일만 되면 내리는 비 때문에 반갑게 맞이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4/9 화요일)도 비 소식이 있어서, 급식 때마다 왜 이러는지 답답한 마음에 신에게 기도가 저절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절망 뿐인 상황에서 인간은 신에게 의지하기도 합니다. 바하밥집은 그런 신의 부탁으로 도시의 가난한 이웃에게 잠시나마 따뜻함을 전달합니다. 이 밥 한 끼가 누군가에게는 그저 한 끼일지도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삶의 희망을 놓는 디딤돌이 된다는 것을 10년이 지나면서 경험했습니다.

그저 한 끼로 끝난다 할지라도 그렇게 여기는 손님들을 비난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을 구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니까요. 다만 거기에 밥 한 끼가 디딤돌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바하밥집은 이러한 일에 동참할 후원자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밥 한 끼에 밥 한 술, 반찬 한 점 놓아줄 후원자를 기다립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폈던 토요일의 급식 현장입니다)




(강풍 때문에 천막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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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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