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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다섯째주 급식후기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긴 연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사정상 연휴로 보내지 못하신 분들도 계실텐데,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해 어딘가 다녀오기도 애매해서 동네 산책 하는 정도로 연휴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연휴간 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바하밥집 급식 담당 스태프들은 4월 30일 부처님 오신 날과 5월 5일 어린이날에 급식을 진행했습니다. 되도록 많은 손님들이 한꺼번에 모이지 않도록 조심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뀌었고, 학교도 순차적으로 개학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저희도 언제쯤 기존 형태로 배식을 할지 고민하지만, 배식 장소를 제공하는 학교 측과도 협의해야 하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게릴라 배식 형태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120여명의 손님들이 오셔서 식사를 가져가시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평안하시길 빕니다.



4월 28일 화요일


4월 3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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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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