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급식후기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금씩 완화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5월 5일까지로 연장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점차적으로 나아지리라는 약간의 희망이라도 보여서 다행입니다. 방역 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시민들의 노력이 합쳐져서 이런 좋은 결과를 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전과 같은 배식 형태로 "바로 당장" 시작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간 주차장 사용을 허락해준 학교 측과도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부분을 고려하려고 합니다.

바하밥집은 계속해서 소수의 스태프들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게릴라 배식을 진행 중입니다. 배식을 진행하며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120여명의 손님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4월 14일 화요일


4월 16일 목요일


#바하밥집 #무료급식 #화목급식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마스크 #손소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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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밥집은 도시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면서 그들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어 자활을 돕는 비영리 단체이다. 바하밥집의 정식 명칭은 “바나바하우스 밥집”.

바하밥집 김현일 대표가 노숙인들에게 처음 대접한 식사는 컵라면 다섯 개가 전부였다. 그러나 지금 바하밥집에서는 700여 명의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무료 급식뿐 아니라 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주거 시설 지원, 인문학 수업(심리 치료), 자활 지원(의료, 법률, 복지 행정), 직업 교육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노숙인을 “걸인”이 아닌 “예수님의 손님”으로, “부랑자”가 아닌 자활이 필요한 “사람”으로 여기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보여 주는 바하밥집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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