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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주 급식후기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금씩 완화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5월 5일까지로 연장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점차적으로 나아지리라는 약간의 희망이라도 보여서 다행입니다. 방역 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시민들의 노력이 합쳐져서 이런 좋은 결과를 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전과 같은 배식 형태로 "바로 당장" 시작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간 주차장 사용을 허락해준 학교 측과도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부분을 고려하려고 합니다.

바하밥집은 계속해서 소수의 스태프들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게릴라 배식을 진행 중입니다. 배식을 진행하며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120여명의 손님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4월 14일 화요일


4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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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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