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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셋째주 배식 후기


이웃의 달 셋째주 급식후기로 돌아왔습니다.


날씨가 오락가락 하는 요즘입니다.


이번주의 배식현장은 매우 더웠던 하루였습니다.


이미 더워지고 있으나, 저녁에는 곧바로 쌀쌀한 날씨로

손님들의 복장은 더위에도 대부분의 긴팔을 입고 계셨습니다.


짐을 둘 곳이 없어 들고다니는 것은 일이기에

어느덧, 긴옷으로 본인을 감싸는 것이 편해진 손님들


마음의 문을 어느순간 감싸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현장에서 안부를 여쭤보면 멋쩍지만

그래도 저희의 안부에 대답을 잘 해주시는 손님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손님들과 어느정도의 안부를 묻기까지

매주, 벌써 밥집이 10년을 넘어왔습니다.


10년이란 세월동안

손님들의 마음을 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손님들의 오늘의 식사가

생명의 디딤돌이 되기를


10년째... 매일을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배식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웃의 달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바하밥집의 손님들에게 이웃이 되어 주세요


이웃나눔 문의

페이스북 메신져

010-3444-8746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웃의 달 셋째 주 참여


김0일 후원자님 고려대학교 나들목 동행교회 북서울숲 가정교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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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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