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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주 급식후기

정부에서 지원한 재난지원금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비영리단체 #홈리스행동 에서 홈리스들은 여러 조건 상 받지 못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청와대 청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전 국민 지급이라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취지가 무색한 상황입니다. 우리 사회의 대표적 약자인 홈리스도 국민 한 사람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청원에 함께 해주세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지급률이 95%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홈리스에겐 상황이 사뭇 다릅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있는지 애초에 모르거나, 지침과 달리 거주불명등록(주민등록 말소)를 이유로 거절당하거나, 노숙하는 지역과 주민등록부 상 주소가 달라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청하러 저 멀리 제주나 부산까지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래서 매주 서울역에서 애초부터, 일찌감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포기'하신 분들을 만납니다. 허탈한 듯 웃으며, 왜 안 되냐고 화를 내며 말씀하시는 분들에게 뭐라 답해야할지 늘 고민하게 됩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인데, 홈리스라는 이유로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아래와 같이 요구합니다."



지난 주도 130여명의 손님들이 오셔서 식사를 가져가시고 있습니다. 무탈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5월 19일 화요일



5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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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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