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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주 급식후기

(노숙인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어제(6/22)자 홈리스행동의 <2020년 호외 3호>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언론을 통해 “6월 9일부터 거주불명등록자가 가까운 주민센터 어디서나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조치가 취해진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나 여전히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와 다를 경우 신청ㆍ사용지역 변경, △노숙인 지원기관을 활용한 지원금 신청체계 구축, △범용성 높은 현금 지급 등 사회운동단체들과 현장의 홈리스 당사자들이 요구했던 사항들은 여전히 무시되고 있다. 그럼에도 행안부는 언론을 통해 일부 홈리스만 포함할 뿐인 이번 조치를 ‘노숙인 등’에 대한 포괄적인 대책으로 포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라고 합니다.


정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1%인 노숙인들도 계속해서 신경쓸 수 있도록 여러분도 함께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난 주 화요일에는 나들목교회 네트워크 - 더불어함께 교회의 청계늘푸른가정교회 에서 1주년을 맞아 간식 150인분을 포장해서 주셨습니다. 바하밥집 손님들께 잘 나누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도 150여명의 손님들이 오셔서 식사를 가져가시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무탈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6월 16일 화요일



6월 18일 목요일




Comentar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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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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