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7월 첫주의 급식후기


무더운 여름에 습기가 더해지는 요즘

마스크에 땀이 맻혀 흐르는 지금


컵밥 한끼를 위하여

땀을 흘리며 걸어오시는 손님들


풍성한 한끼를 위하여

더위에 열기를 더하는 밥집 주방


이열치열로 시작되는 주방은

손님들에게 전달될 한끼의 식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방에서의 열기에 힘들때가 있지만

현장에서 만나는 손님들을 만날때면

열기는 잊혀지고,


우리의 정성이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응원이

그들의 마음속에 전달되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마스크를 끼고

10km 이상을 걸어오시는 손님도 계십니다


이 식사가 다시 돌아가는 그들의 발걸음에

새삶의 영양소가 되기를

부정적인 생각도 한끼의 식사로 잘 마감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Comments


467b00_e48ebb11e32141e5a995e1d436011211~

❝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우리와 연결해요

​우리가 보고해요

우리와 함께해요

사무실

사업장

(봉사장소)

바하밥집로고_투명_하양.png
  • Facebook
  • YouTube

서울 성북구 보문로13나길 9, 2층

서울 성북구 보문로17길 3, 1층 바하밥집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