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 습기가 더해지는 요즘
마스크에 땀이 맻혀 흐르는 지금
컵밥 한끼를 위하여
땀을 흘리며 걸어오시는 손님들
풍성한 한끼를 위하여
더위에 열기를 더하는 밥집 주방
이열치열로 시작되는 주방은
손님들에게 전달될 한끼의 식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방에서의 열기에 힘들때가 있지만
현장에서 만나는 손님들을 만날때면
열기는 잊혀지고,
우리의 정성이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응원이
그들의 마음속에 전달되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마스크를 끼고
10km 이상을 걸어오시는 손님도 계십니다
이 식사가 다시 돌아가는 그들의 발걸음에
새삶의 영양소가 되기를
부정적인 생각도 한끼의 식사로 잘 마감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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