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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주 밥집후기

코로나 백신접종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1차 접종률이 52.7%를 넘어가고 있는중에

백신의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백신의 정보가 부족해 어떻게 신청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있고,

무연고자, 주민등록말소자 의 비율이 더욱 높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하여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는것도 이제는 이상하지 않은 일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백신 접종률이 낮아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한끼의 식사를 하는것도 너무나 힘든 일이 되었습니다.


최근 도쿄올림픽의 사례에서도,

일본은 종하 3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지만,

근처에 있던 노숙인들은 올림픽이라는 이유로

본인들이 살고 있던 터전에서 쫒겨나야만 했습니다.

태풍보다 올림픽이 무섭다고 이야기하는 일본 노숙인들


코로나보다 배고픔이 더 무섭다는 한국의 노숙인들도

달라보이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배척되어야 하고,

살고 있던 터전을 뺏기는것은 물론

식사마저 한끼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가난하고 집이 없다는 이유가 전부일까요?

이들은 정말 무개념하고 접종따위 두렵지 않아서 하지 않는 것일까요?


위기가, 그리고 두려움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가장 먼저 배척하게 만드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 입니다.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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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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