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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리 야구일기 190705 ; <폭염 속으로>

  • 란꿍
  • 2019년 7월 6일
  • 1분 분량




경보! 경보! 삐- 삐- 삐-






훈련 전날부터

울려퍼지기 시작한

폭염경보문자 !



B U T

그 누가 우리를 막을소냐 ! ! !

폭염아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앗 ! ! ! ! ! !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폭염 게 섰거라 ! 라고 말하며

패기있게 달려들었건만......





살갗이 타들어가는 듯한 뜨거움

+

움직일 때마다 후끈후끈 올라오는 발열감

+

숨통을 틀어막는 습한 기운은




우리를 금새 지쳐버리게 만들었다....




(리커버리 야구단의 1루수 ㅇㅇ군. 이렇게 지쳐버린 모습 처음이야ㅠㅠ)










무릎 꿇지 않으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팔 걷어부치고

뙤약볕 아래로 뛰어들어가

끝까지 훈련을 마친 우리 선수들 (짝짝짝)



야구를 시작하기 전에는

전지훈련 같은걸 왜 가나 했었는데@_@


막상 폭염 속에서 훈련해보니

쾌적한 곳에서의 전지훈련을

꿈꾸게 되는군요 T_T





꿈★은 이루어진다던데.....!

꿈 꿔봐도 될까요? XD







Comments


467b00_e48ebb11e32141e5a995e1d436011211~

❝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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