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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연말모금공연_1도의 따듯함_후기


바하밥집 연말모금공연 "1도의 따듯함"을 치룬 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따듯한 여운이 가실 무렵에야 이렇게 리뷰 영상을 올려드리네요. 

처음으로 준비한 공연이라 여러가지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공연을 즐겨주신 여러분과 따듯한 공연을 만들어주신 뮤지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공연에 참석은 못했지만, 후원으로 가난한 이웃들에게 따듯함을 선물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공연 영상을 촬영했으나, 장비에 숙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용하여, 아쉽게도 초점이 맞지를 않아 흐릿하게 촬영되었습니다.)

티켓 판매 및 후원으로 총 8,423,000원의 수입이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물품 일부를 구입하고 기부 받은 물품까지 포장해 크리스마스부터 나누었고, 이후로는 따뜻한 내의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후로 차근차근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해서 손님들께 나눌 예정입니다. 나눌 때마다 급식 후기에 따로 언급하면서 보고하겠습니다. 

공연 영상을 풀로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간단하게 스케치한 후기 영상 보시죠~ 

다시 한번 후원해주시고 티켓 구매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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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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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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