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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주 급식후기


습한 공기에 더움이 더해져

찜통같은 날씨가 시작된 여름


한끼의 식사를 위해

더위도 잊고

식사를 준비하는 바하밥집 입니다.


오늘은 조금 색다르게

간장베이스로 일본식 덮밥을 준비했습니다.


덮밥고기가 맛있게 익어갈때쯤

더위도 잊고 밥을 한그릇 뚝딱 하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나 맛있는 오늘의 식사가 되었습니다.


손님들께서 좋아하시길 바라며

더위에도 바하밥집은 손님들을 만나러 나갑니다.


더위에 치쳤을 손님들

코로나가 기승에 더욱 힘들었을 손님들


오늘도 그분들의 마음을 헤아려보려 애쓰지만

감히 상상할수 없는 하루

더위에 온몸으로 부딪히며

한끼의 식사를 위해 걷는 일

박스도 하루종일 주어보지만

결국 지치는 몸


그보다 더 힘든것은

배고픔과 더위라 했다


그들의 마음에 이 식사가

조금이라도 채워지길 바라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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