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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후기: 2월 넷째 주]

최종 수정일: 2022년 3월 10일

[급식 후기: 2월 넷째 주]


이번 주에는 특별히 에그마요를 준비했습니다.

여름철이나 간절기에는 쉬이 상할 우려가 있어

하지 못하는데 고소한 계란을 듬뿍 쓸 수 있는

계절인 만큼 삶고 다지며 준비했습니다.



손님 중엔 너무 좋다며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어떠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얘길 간혹 하실 때가 있습니다.

"야채가 많이 들어간 000이 맛있던데"


아마 매번 같은 메뉴라서 아쉬우셨던 거 같았습니다.

한동안 다른 것에 신경 쓰느라 놓친 부분이 계속 남아

한켠에 남아있었는데 이제야 손님들께 더 의미 있고

맛있는 식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고대 제빵에서 후원해주셔서 손님들에게

팥빵을 같이 드릴 수 있었습니다.

두유도, 간식 꾸러미도 꾸준히 배식 때마다

같이 꾸려서 나가는 중입니다.

다시 한번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


# 고대 제빵 #강0주/0용 후원자님 #김0일 후원자님



추운 2월도 많이 지나가고 곧 봄이 오려는지

따스해지고 있습니다. 다행이긴 하지만

여전히 밤은 쌀쌀하기에 핫팩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늘 배식 꾸러미에 마스크가 들어있는 게

원래는 어색해야 하는데 코로나

3년 차를 지나가다 보니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올해가 지나면 마스크도 빠지고

손님들이 식사하시는 장소가 다시 살아 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요즘은 손님들이 드실 장소들이 거의 닫아

손님들의 허기를 달랠 기회조차 없으니

걱정이 이래저래 많습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고통 받고 있는 만큼 빨리 종식되기를 기다려봅니다.


다시 오는 봄날에는 모두가 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래보며

이번 소식을 줄이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 문의 : 010 - 3444 - 8746 황승정 팀장 bahameal@gmail.com


🍚 바하밥집 후원 https://www.bahameal.net/do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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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b00_e48ebb11e32141e5a995e1d436011211~

❝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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