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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넷째주 급식후기


2월 23일의 급식후기 시작합니다~!!


한파에서 조금 벗어난, 겨울과 봄 그 어딘가의 날씨속

2월 마지막주 배식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의 배식은 더불어함께교회 배봉산숲길가정교회에서

(후~~ 이름이 길어서 한숨에 다 이야기하기 헉헉.. )

아이의 100일을 축하하며 밥집 손님들에게 100일떡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정은우 군의 100일을 손님들과 함께하니

저희는 더 없이 기쁜 하루 였습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하여, 은우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손님들께서 은우의 건강과, 앞날을 함께 축복하며

따듯한 마음의 배식현장이 되었습니다.


한 생명의 탄생, 그리고 나눔

물론 은우가 직접 나눴다기보다는

은우의 부모님, 그리고 함께하는 공동체가 굶고있는 이웃에게 나눔을 하니

이것이 우리의 삶인가... 라는 깊은 생각에 빠졌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임종을 맞이하며,

이땅에서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가 없는데

무엇을 위하여 자꾸 가지려고만 하는 것일까 라는 물음에

따듯한 배식현장에서 후기작성자는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은우의 100일을 함께 축하하며,

바하밥집과 손님들의 축복을 담아 다시 전합니다.


"100일 나눔을 해준 은우야 정말 고맙고,

정말 건강하고 멋진 사람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100일 축하해~!!! "


배식현장에 따듯한 나눔을 함께해주신

은우와 그 교회공동체가 감사를 드립니다.


* 매월 빵으로 후원해주시는 고려대학교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









Comments


467b00_e48ebb11e32141e5a995e1d436011211~

❝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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