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주 급식후기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한 손님께서 청량리에 위치한 규모가 큰 무료급식소마저 휴원한다면서 어떻게 되는지를 계속 여쭤보셨습니다.


저희도 계속해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행동을 해도, 어떤 파장이 일지 몰라서 말입니다.


그리고 끼니 해결 뿐 아니라 마스크나 손소독제도 드릴 요량으로 바하밥집도 긴급하게 일요일 저녁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서 후원을 요청드렸습니다. 몇몇 분들이 후원해주셔서 물품들을 구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품절 사태가 이어져 구매하기가 쉽지 않네요. 최선을 다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후에 후원 물품 전달하는 것도 후기를 통해 나누겠습니다.



2월 19일 화요일



2월 21일 목요일














#바하밥집 #무료급식 #화목급식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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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밥집은 도시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면서 그들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어 자활을 돕는 비영리 단체이다. 바하밥집의 정식 명칭은 “바나바하우스 밥집”.

바하밥집 김현일 대표가 노숙인들에게 처음 대접한 식사는 컵라면 다섯 개가 전부였다. 그러나 지금 바하밥집에서는 700여 명의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무료 급식뿐 아니라 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주거 시설 지원, 인문학 수업(심리 치료), 자활 지원(의료, 법률, 복지 행정), 직업 교육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노숙인을 “걸인”이 아닌 “예수님의 손님”으로, “부랑자”가 아닌 자활이 필요한 “사람”으로 여기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보여 주는 바하밥집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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