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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째주 급식후기

최종 수정일: 2020년 2월 18일

페이스북, 홈페이지 첫 화면 등 여러 경로를 통해서 공지 했습니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무료급식을 잠정적으로 다른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은 바하밥집 스태프들끼리 나가서 주먹밥이나 빵 등을 나누고 있고, 토요일은 이번 주부터 2월까지는 중단할 예정입니다.


토요일 급식 장소가 아파트 단지 앞 공원이라 여러 가지를 고려 중이라 결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손님들께는 양해를 구했는데, 그래도 다른 급식소는 운영을 안 하는데 감사하다는 말씀을 많이 들어서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빠른 시일 내에 이 사태가 진정되고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월 4일 화요일




2월 6일 목요일



2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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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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