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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밥집은 도시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면서 그들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어 자활을 돕는 비영리 단체이다. 바하밥집의 정식 명칭은 “바나바하우스 밥집”.

바하밥집 김현일 대표가 노숙인들에게 처음 대접한 식사는 컵라면 다섯 개가 전부였다. 그러나 지금 바하밥집에서는 700여 명의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무료 급식뿐 아니라 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주거 시설 지원, 인문학 수업(심리 치료), 자활 지원(의료, 법률, 복지 행정), 직업 교육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노숙인을 “걸인”이 아닌 “예수님의 손님”으로, “부랑자”가 아닌 자활이 필요한 “사람”으로 여기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보여 주는 바하밥집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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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보문로17길 3, 1층 바하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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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둘째주, 급식후기


10월 10일 화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이ㅇ은, 이ㅇ라

배식봉사: 이대어학원 2명, 유ㅇ호




지난번에 가방을 받아가셨던 손님이(9월 넷째주 봉사후기 참고)

가방에 넣어드렸던 바지로 갈아 입으시고 가방도 등에 메고 오셨어요!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저희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랄뿐입니다ㅠ

10월 12일 목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이ㅇ은, 이ㅇ라

배식봉사: 나들목청년부 하마팀 2명, 정ㅇ희, 유ㅇ호, 김ㅇ호, 최ㅇ랑, 대광중 5명


10월 14일 화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최ㅇ옥, 김ㅇ수, 유ㅇ균

배식봉사: 나들목 신천가정교회 5명, 나들목 미아가정교회 5명, 오ㅇ택, 대광고 2명






남자인 저는 절대 다 알지 못하겠지만

'여자'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건 결코 녹록지 않았을테지요.

할머니들이, 어머니들이 찾아오셔서 식사를 하실 때면

어쩐지 그간의 고단함이, 억눌림이 스며들어와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게 합니다.

잠시나마 이들의 꿈 많고 어여뻤을 그 시절들은 어땠을지 상상해봅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나마 되뇌입니다.

원색의 꽃무늬 옷들도, 뽀글거리는 머리도, 살며시 칠한 입술의 색도

여전히 어여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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