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0월의 둘째주, 급식후기


10월 10일 화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이ㅇ은, 이ㅇ라

배식봉사: 이대어학원 2명, 유ㅇ호

 



지난번에 가방을 받아가셨던 손님이(9월 넷째주 봉사후기 참고)

가방에 넣어드렸던 바지로 갈아 입으시고 가방도 등에 메고 오셨어요!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저희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랄뿐입니다ㅠ

 

10월 12일 목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이ㅇ은, 이ㅇ라

배식봉사: 나들목청년부 하마팀 2명, 정ㅇ희, 유ㅇ호, 김ㅇ호, 최ㅇ랑, 대광중 5명

 

 

10월 14일 화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최ㅇ옥, 김ㅇ수, 유ㅇ균

배식봉사: 나들목 신천가정교회 5명, 나들목 미아가정교회 5명, 오ㅇ택, 대광고 2명

 





남자인 저는 절대 다 알지 못하겠지만

'여자'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건 결코 녹록지 않았을테지요.

할머니들이, 어머니들이 찾아오셔서 식사를 하실 때면

어쩐지 그간의 고단함이, 억눌림이 스며들어와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게 합니다.

잠시나마 이들의 꿈 많고 어여뻤을 그 시절들은 어땠을지 상상해봅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나마 되뇌입니다.

원색의 꽃무늬 옷들도, 뽀글거리는 머리도, 살며시 칠한 입술의 색도

여전히 어여쁘세요.


조회수 87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467b00_e48ebb11e32141e5a995e1d436011211~

❝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우리와 연결해요

​우리가 보고해요

우리와 함께해요

사무실

사업장

(봉사장소)

바하밥집로고_투명_하양.png
  • Facebook
  • YouTube

서울 성북구 보문로13나길 9, 2층

서울 성북구 보문로17길 3, 1층 바하밥집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