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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넷째주, 급식후기



달걀 후라이 릴레이가 일어났습니다. 지난 주 달걀 후라이 150개 기부를 본 한 봉사자께서 마음에 감동을 받으셨다며 달걀 후라이 150개를 해서 전달해주고 가셨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니 스태프들도 힘을 받는 것 같습니다. 식사하는 손님들은 말할 것도 없구요. 밥 주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손님들 삶에 우리가 일어나기를 기대하는 변화는 너무 어렵고 드문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지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손길 덕분에 저희도 혼자가는 외로운 길이 아니란 것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후원자들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있지만요^^;;;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후원 부탁드립니다! 1) 정기후원 👈🏻 링크 클릭!!!

2) 비정기후원

2-1)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시다면

👉🏻 국민은행 093401-04-198317​ / 예금주: 한빛누리(바하밥집)

2-2)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 국민은행 093401-04-198010​ / 예금주: 나들목바하밥집

 

11월 20일 화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배식봉사: 김ㅇ규, 유ㅇ호, 이ㅇ일, 신ㅇ진, 중학생 1명, 고등학생 3명





서울연합치과에서 빵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11월 22일 목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윤ㅇ정

배식봉사: 김ㅇ규, 유ㅇ호, 정ㅇ영, 정ㅇ수, 그린라이온스클럽, 중학생 1명, 고등학생 2명




오늘도 달걀 후라이 릴레이 덕분에, 달걀 후라이를...


달걀 후라이 150개... 감사합니다!

11월 24일 토요일

조리봉사: 손ㅇ일

배식봉사: 나들목교회 안암로가정교회 3명, 서ㅇ균, 임ㅇ주


올해의 첫 눈이... 덕분에 손님들이 많이 안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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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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