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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첫째주 급식후기

코로나는 조금씩 안정세를 보이는 듯한 요즘 입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고,

돈쭐나는 치킨집 뉴스에 마음이 따듯해지는 시기였습니다.


어느 덧, 봄으로 접어드는 달이 되었습니다.

2월의 춥디 추운 날씨는 아직 덜 풀렸지만,

3월의 첫주는 아직 떠나가기 싫은 찬 바람이 부는 현장이였습니다.


그래도 많이 풀린 날씨 덕에 손님들은

배식을 기다리는게 훨씬 낫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오늘은 (사) 푸른나눔에서 크릴오일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오늘 현장에선 손님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푸른나눔에서 기부해주신 크릴오일을 설명드리며,

꼭 설명서 대로 복약하실 것을 당부드리며

한분 한분 전달해 드렸습니다.


또 정00 님께서 30만원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기부금 전달을 현장에서 하시며,

고생하시는 스텝들을 위해, 식사비로 5만원을 주셨습니다.


가지고 있는 것을 더 나누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저희는 오늘도 비록 게릴라 배식으로 진행하지만,

나눠드리는 봉지 안에 더욱 풍성이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스해지는 봄날이 가까워 지는 만큼

손님들의 마음에도 우리 모두의 온기가 잘 스며드길 오늘도 바랍니다.


오늘도 후원해주신 사단법인 푸른나눔, 정00 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힘든시기,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 때문에

바하밥집은 오늘도 나눔의 현장으로 나갑니다.


오늘의 배식현장 다음의 문장을 인용합니다.

"우리는 일함으로 생계를 유지하지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 -윈스턴 처칠"


오늘도 바하밥집을 통하여 멋진 인생을 만들어 가시는 후원자님,

코로나로 함께하지 못하지만 늘 응원해주시는 봉사자님

바하밥집을 늘 관심 있게 봐주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인생을 만들거 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a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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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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