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줄을 선 곳을 향해 카메라를 향했더니 나무에 난 생채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누구나 인생에 난 생채기가 있겠지만, 손님들의 인생과 겹쳐보여서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밥을 빌어먹는다는 것이 왜 슬프다고 느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시혜적인 관점에서 슬프다고 생각했다면, 그건 손님들을 모독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제적 배경과 상관없이 한 사람으로 동등하게 대할 수 있는 세상은 꿈꾸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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