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6월 첫째주 급식후기


너무나 더웠던 어제의 현장

이제 정말로 여름이 피부로 느껴질만큼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급식시간에 맞추어 잠시

해를 가려주던 구름은

손님들의 기다림이 지치지 않도록 도와주었다.


하지만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손님들의 이마에는 땀이 가득했다.


길고 긴 줄의 행렬

이 더위도 더 다가올테지만


이 급식 하나때문에 버틸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


우리는 매번 현장으로 나가지만,

사실 우리 스텝들이 아닌

봉사자, 후원자분들이 손님들을 잊지 않아 주셨기에


오늘도 손님들은 힘을 내실 수 있는 것이겠지


우리는 그저 식사를 전달하는 전달자 일 뿐


오늘도 바하밥집의 손님들에게

한끼의 식사로 한주 힘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많은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더워지는 여름 만큼이나

건강에 유의하시고


무더운 여름날 간신히 더위를 피하며

이 한끼를 소중히 여기는 손님들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늘 바하밥집을 통하여

손님들을 기억해주시고

살뜰히 챙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Opmerkingen


467b00_e48ebb11e32141e5a995e1d436011211~

❝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우리와 연결해요

​우리가 보고해요

우리와 함께해요

사무실

사업장

(봉사장소)

바하밥집로고_투명_하양.png
  • Facebook
  • YouTube

서울 성북구 보문로13나길 9, 2층

서울 성북구 보문로17길 3, 1층 바하밥집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