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6월 3째주 바하밥집]





오늘도 무더위와 함께 밥집을 찾아준

귀여운 강아지 두 마리!

사람에게 버려져 죽어가는 애기 강아지를

손님께서 지나치지 못하고 키우기 시작하셨다고 하는데

이제는 밥을 먹을 때 편안한 팔걸이 까지 되어주는

귀엽고도 든든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밥 주는 사람들을 알아보는지

봉사자들에게 와서 꼬리를 흔들고

몸을 비빌 때면

손님이 강아지에게 준 사랑이 느껴집니다.

다른 손님들도 모두

귀여운 두마리 강아지 덕분에

피곤한 하루의 활력소가 된다고 좋아하십니다.

세상 천진난만한 강아지의 애교가

더위에 지친 손님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가만있어도 숨이 막히는 더위에 힘든 요즘

언제나 밥집을 응원해 주시는 고마운 동역자

이미선 약사님과 또 함께하는 약사분들께서

이번달에도 손님들께 드릴 쌍화탕과 파스를 기부해 주셨습니다.

뿐만아니라 여름을 맞아 흐르는 땀을 닦으라고

깨끗하고 예쁜 새 수건까지 챙겨주셨습니다!

한여름 더위에 땀을 닦을 수건이 너무나도 필요한데

구할 곳이 없어서 곤란했다는 손님들,

수건을 받으시고 너무 좋아하고 기뻐하셨습니다.






수건을 받으시고 너무 좋아하시는 손님.

아자아자!!!

오늘도 당당하게!!!

수건에 새겨진 글씨처럼

손님들이 당당하게 걸을 수 있는 세상을 꿈꿔봅니다.




Comentarios


467b00_e48ebb11e32141e5a995e1d436011211~

❝여기, 사람 있습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바로 바하밥집이다.
 

김현일 대표는 이들에게 자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애쓰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사역이 힘에 겨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김현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함께 일하는 스텝과 여러 봉사자들의 돕는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심을 가지시는 예수님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곳 바하밥집은 예수님을 만난 김현일 대표가 신앙의 여정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다면서,

바하밥집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현일 대표는

그곳에서 하는 사역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말한다.
 

-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우리와 연결해요

​우리가 보고해요

우리와 함께해요

사무실

사업장

(봉사장소)

바하밥집로고_투명_하양.png
  • Facebook
  • YouTube

서울 성북구 보문로13나길 9, 2층

서울 성북구 보문로17길 3, 1층 바하밥집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